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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하기24

미국 경제 전망 :: 바이든, 향후 2년간은 한국경제 배려하기 힘들다 미국으로 갈 날이 약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미국에서 당분간 살 예정이기 때문에 (남편이 미국인) 미국의 경제 전망과 바이든의 경제 정책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또한 궁금한데, 한국과의 관계를 중점으로 인터뷰한 이 기사가 흥미로워 가져와 보았다.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뒤집는 대통령 행정명령에 잇따라 서명하면서 새로운 정책을 쏟아내는 중 :: 파리기후변화협약 복귀, WHO(세계보건기구) 탈퇴 중단, 1조9000억달러(약 2093조원)의 경기부양책 추진 등 선거공약이 현실로 바뀌고 있는 중임 2. 바이든 대통령은 최악의 코로나 사태 속에서 2년뒤 중간 선거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향후 2년간은 미국 기업 우선의 경제정책을 쓸 수 .. 2021. 1. 27.
공급 예고에도 "올해 아파트 산다" 매수심리 역대 최고 우리 부모님 세대에 비해 (사실 그때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내집마련 하기가 훨씬 어려운 상황인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집마련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정부에서 어떤 정책을 내놓아야 이 내집마련 대란이 좀 해소되려나 싶다. 나도 한국에서 살았으면 '당연히' 집을 사기위해 돈을 열심히 아등바등 모았어야 하는 상황이니.. 돈이 있는 사람들은 집을 2채 3채 계속 사들이고, 없는 사람들은 계속 전세난 월세부담에 허덕이는 것도 안타깝다. 1. 대통령까지 나서서 주택 공급을 거듭 예고하고 있지만, '수도권에 아파트를 사고자'하는 심리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집값이 계속 오를 거란 예측 때문) 2. 정부의 대출 규제선이 집값 견인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양상. 정부가 9억 원을 '고가 아파트' 기준으로 삼.. 2021. 1. 25.
바이오 관련주 :: 셀트리온, 박셀바이오, 휴젤, 녹십자 등 (바이오주 전망) 오늘은 기사와는 무관한 (?) 내용의 글을 짧게 적어볼까 한다. 어젯밤에 읽은 책 중 바이오주에 관한 챕터를 읽었는데, 바이오 관련주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_ 간단히 정리해 보는 포스팅! 1) 바이오 관련주에 투자해 성공하려면? - 높은 리스크를 견딜 수 있는 배짱과 함께 대주주 지분과 재무구조까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 중소형 바이오주는 여전히 적자의 늪에 허덕이지만 미래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분야이다. 2) 코로나와 관련 없는 바이오주 현황 예전에는 바이오주가 한 몸처럼 등락했다면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 바이오 업종 차별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코로나와 관련 없는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3) 바이오주의 상당수가 적자 기업 - 향후 신약 개발이 성공하면 기업가치가 급등하겠지만 현재 실적.. 2021. 1. 22.
미국 경제 전망 :: 바이든 랠리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 바이든 랠리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시장은 4대 리스크에 주목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20일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 통합을 강조하면서 당분간 경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바이든 랠리’가 펼쳐졌다. 2)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에는 1인당 1,400달러의 추가 현금 지급과 백신 접종 확대, 학교 수업 재개, 주 정부와 지방정부 지원책 등이 포함돼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일자리 창출과 경기 부양 목적에 가깝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가 “정부가 크게 지출을 해야 한다”며 완전 고용을 수차례 강조한 점도.. 2021. 1. 21.
경제 효율성을 위한 정리정돈의 기술 (정리수납 전문가)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20년의 마지막날 12월 31일에는 “2020년을 보내며.. 정리정돈의 기술”라는 제목으로 경제 효율성을 위한 정리정돈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정리 컨설턴트이신 정희숙 대표님을 모시고, 정리에 대한 개념 및 똑똑하게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 아주 유익한 클립이었다 :) 정리란 물건을 버리는게 목적이 아닌, 쓸만한 물건을 찾기 위해 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정리를 한다고 하면 버릴 생각부터 하고 버릴 물건부터 찾는데, 정리를 하는 이유는 집안 구석구석 숨어 있던 쓸만한 물건을 찾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부터가 신선했다! 그리고 정리를 함으로써 집안의 공간을 발견해 가족 각자에게 조금이라도 개인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 정리비용 비용을 구체적으로.. 2021. 1. 21.
경제기사 읽기 ::현대차, 비차량용 수소사업도 속도낸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에 들어가는 연료전지 모듈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가동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실제 전력을 생산해 시범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비(非)차량용 수소사업에 가속이 붙게 됐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출력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구별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 설비에는 현대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전기 생산량을 빠르게 조절함으로써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가지는 전력 수급 변동성 문제도 보완할 수 있다. ㅡ 최근에 경제 기사를 하루에 하나씩 읽기 시작했다. 사실 나에게 관심 있는 기사를 찾으려면, 어쩔 수 없이 (?) 하루에 기사.. 2021. 1. 20.
옐런 나랏빚 걱정할 때 아니다 지금 돈 더 안 풀면 경제 위험_ 개막 앞둔 바이드노믹스 바이든 시대가 열린다 (엉엉 감격) 솔직히 말하자면 바이든에게 기대하는 바가 커서 감격이라기보다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는 게 (드디어) 더 감격. 나와 남편은 올해부터 미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국 경제상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남편도 해외에서 산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최근에는 미국 뉴스를 매일매일 꼼꼼히 보기 시작했고 미국의 부동산 정책은 어떻게 될지,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1. 현재 미국의 국가부채는 27조8082억달러(약 3경691조원)로 지난해에만 4조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14일 발표에서 "부채 수준이 이미 지속가능한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고 경고했다. .. 2021. 1. 19.
이재용 부회장 구속_ 삼성전자 주식, 코스피 전망은? '충격 휩싸인' 삼성…3년 만의 총수 부재 속 '비상경영' 돌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 내부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삼성은 일단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지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 '총수 부재'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와 맞닥뜨리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 부회장은 3년여 만에 재수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은 3년 만에 또다시 '총수 부재'를 맞닥뜨리게 됐다. 이 부회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는 등 사실상 비상경영에 나섰다. [이데일리 기사] .. 2021. 1. 18.
경제 공부하기 :: 2021년 새해 경제 전망_미중 변수와 투자 전망 매일 듣지는 못하지만 (아직 습관이 안되서 ㅠㅠ) 그래도 생각날 때마다 듣고 있는 경제 팟캐스트 채널인 새해에 장보러 가는길에 트램 안에서 1월 1일자 클립을 들으며 휴대폰 메모장에 정리해 놓은 내용을 옮겨본다. 2021년 새해 경제 전망_미중 변수와 투자 전망 - 포스트 코로나 - 바이든 시대 / 미국 인플레이션 - 중국 금융시장이 열리는건 우리에게 기회 1) 무역보호수위 2) 기술민족주의 3) 빅테크 기업에 대한 독점규제 ㅡ 중국은 한국의 경제위기를 벤치마킹해서 조심스러운 행보지만, 미래기술에 대해 자신감이 있으므로 금융사이드를 활용해 외국인의 자금을 유입할 예정 중국 내수시장이 활발해지면 중국 내 소비가 늘어나면서 미국에 수출할 물건이 없어지므로 미국 내 물가가 오르게 된다. ㅡ 경기가 어려웠다 회.. 2021. 1. 18.
반짝 수익실현하고 주식시장 떠나는 개미, 주린이들 너도나도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휴대폰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을 설치한 뒤 하루에 열댓번도 넘게 들여다보던 사람들이 변동폭이 너무나 큰 주식시장을 보면서 하루종일 주가를 확인하느라 피로감을 느끼고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다. 나만 빼고 다 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던 사람들 중에서도 1) 일단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 다 갖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나서 뒤늦게 투자에 대해 공부하며 알아가는 사람들 2) 삼전 같은 우량주는 무조건 오르기만 하는거 아니었어요? 하루에도 10% 넘게 오르락 내리락 하니 불안해서 못하겠어요 하는 사람들 이 외에도 여러 다양한 투자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겠지만, 크게 나누어 본다면 이런 상황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돈 벌었.. 2021. 1. 15.
"이러다 벼락거지 될라" 코스피 상승하자 올라 타는 투자자들 요즘 주식 시장 열기가 뜨겁다 못해, 주식 안하면 바보소리 듣는 상황에까지 이른 것 같은데 잠깐 이 기세를 타서 반짝 수익을 내고 빠지려는 사람도 있고, 투자 성향은 다들 다르니 뭐가 옳다 그르다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주식이나 재테크는 장기적으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 요즘 주식에 뛰어든 사람들을 보면 불안하기만 하다. 연 초부터 코스피지수가 랠리를 이어가며 지난 11일 장 중 3200까지 돌파하자 미리 주식 투자에 나서지 못했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주식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유례 없는 상승장 덕에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는 말이 자주 들리자, 이들 투자자들은 ‘이러다가 나만 돈을 못 버는 게 아니냐’는 공포심마저 느끼는 상황이다. 직장인 이모(33)씨는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장에는 잠깐 빌려 수.. 2021. 1. 14.
코로나 백신이 일자리와 소득도 살릴까? 포스트 코로나 2021년 경제 전망은? 세계 약 40개 국가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사태가 종료된 이후,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이와 관련해서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 있게 지켜 보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 기사 역시 흥미로웠다. #1. 자산시장은 반드시 좋다는 이상한 믿음 모두들 실물경제가 ‘좋아진다’고 믿고 있다. 1년 내내 기다린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므로 봉쇄는 누그러지고, 억눌려 있던 소비는 늘어날 것이다. 봉쇄의 시간만 지나면 소비할 돈을 충분히 축적해뒀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투자와 생산도 회복하는 것 같이 보이나, 실물경제가 너무 빨리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산시장은 그래서 더 좋으리라고 믿는다. 금리가 오를 때 적자재정을 확대하면 시장의 자금 수요.. 2021. 1. 13.
동학개미, 3월 15일까지만 웃는다? 금융위 공식입장 재확인 오늘 아침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를 듣다가 공매도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공매도에 대해 좀더 정확히 알고자 경제 기사를 찾아보던 중 이 기사를 읽고 간략히 정리해 본다. 공매도, 3월 재개 목표로 제도 개선 개인투자자 ‘동학개미’들 강력 반발 코로나 상황·정치권 움직임 등 ‘변수’ 1) 금융위원회가 공매도를 3월에 재개하겠다는 목표로 제도 개선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는 데다 공매도가 기관과 외국인의 전유물이라며 강력히 반대 2)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 2021. 1. 13.
주식 안 하면 바보 된다. 전세금까지 베팅하는 개미들 ㅡ 과열 경고에도 개인들은 계속 증시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8일 기준 67조5474억원에 달했다. 증권사 신규 계좌 개설도 급증하고 있다. 예·적금은 물론 전세금까지 빼서 주식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ㅡ 이날 오전 9시10분, 개인 순매수 금액은 1조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단 시간 1조원 돌파였다. 주말 새 몸이 단 개미들이 주식을 폭풍 매수했다. 일부는 증권사 지점에서 들어간 주문이다. 삼성증권 잠실지점에서 만난 여성 B씨는 20년 만에 계좌를 살리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그는 “20년 전 주식으로 큰돈을 날리고 은행에만 돈을 넣어두다 삼성전자가 오르는 걸 보고 가슴이 벌렁거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예금을 빼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 ㅡ “주린이 현대차 들어가도 .. 2021. 1. 11.
경제기사 읽기 :: 주식, 비트코인 폭등 장세 / 거품 논란도 확산 급격히 오르고 있는 주식과 비트코인 관련한 기사들이 매일같이 올라오고 있다. 주식을 현재 하고 있는 사람들도, 아직 시작하진 않았지만 지금 이렇게 폭등 장세일 때 발을 들여야 되나, 아니면 정점을 찍고 곧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해야 하나 요즘 재테크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한 부분일 것 같다. 코스피 하루만에 120포인트 오르며 3150선 안착 비트코인도 4.500만원 선 넘봐 단기 급등에 "곧 조정장 온다" 경고 목소리 확산 1) 투자자들이 장기 상승 전망을 믿고 급등 장세에 경쟁적으로 올라타 주식과 암호화폐 등 자산시장의 폭등 장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2) 그에 반해 실물 경기는 아직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자산 시장에 거품이 끼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3..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