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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경제 공부

이재용 부회장 구속_ 삼성전자 주식, 코스피 전망은?

by 키멜리 2021. 1. 18.

 

출처: 아이뉴스 24

 

'충격 휩싸인' 삼성…3년 만의 총수 부재 속 '비상경영' 돌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 내부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삼성은 일단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지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 '총수 부재'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와 맞닥뜨리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 부회장은 3년여 만에 재수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은 3년 만에 또다시 '총수 부재'를 맞닥뜨리게 됐다. 이 부회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는 등 사실상 비상경영에 나섰다.

[이데일리 기사]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3.41%) 하락한 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 525조3000억원 수준이었던 시가총액은 507조4000억원으로 내려 앉았다. 약 18조원이 사라진 셈이다.

우선주를 제외하고 삼성그룹주 중 하락폭이 가장 큰 종목은 삼성물산(028260)이었다. 전거래일 대비 -6.84% 떨어졌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해 있는 회사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 17.3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다. 이밖에도 삼성SDI가 -4.2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9%, 삼성생명이 -4.96% 하락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결국 구속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며 코스피지수가 79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계열사들의 주가도 줄줄이 급락했는데
향후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가 삼성에 얼만큼 영향을 미칠지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의 변동폭이 달라질 듯 하다. 

삼성전자 주가가 오를대로 올라 ‘9만전자’라고 불리던 때에 막차 중에서도 아주 막차를 탄 투자자들은 현재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 삼전 주식은 순식간에 ‘사망전자’ 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런건 대체 누가 이렇게 잘도 지어내는 거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