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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경제 공부

미국 경제 전망 :: 바이든 랠리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

by 키멜리 2021. 1. 21.

 

출처: 서울경제

 

바이든 랠리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시장은 4대 리스크에 주목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20일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 통합을 강조하면서 당분간 경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바이든 랠리’가 펼쳐졌다.

2)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에는 1인당 1,400달러의 추가 현금 지급과 백신 접종 확대, 학교 수업 재개, 주 정부와 지방정부 지원책 등이 포함돼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일자리 창출과 경기 부양 목적에 가깝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가 “정부가 크게 지출을 해야 한다”며 완전 고용을 수차례 강조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이다. 백신만 해도 바이든 정부는 취임 100일 내 코로나19 백신 1억 명 접종을 자신하고 있다.

3)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위험도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채권 금리가 뛸 수 있기 때문이다. CNBC는 “바이든 대통령의 부양책 발표는 이미 증시를 부양했고 더 많은 경제성장과 높은 이자율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4)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리언 쿠퍼먼은 “바이든 정부는 증세와 빅테크 규제, 보호 무역, 진보적 정책 등으로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라며 “단기 증시 전망은 아마 좋겠지만 장기로는 절대로 큰 수준의 돈을 투자하면 안 된다. 지금 투자자들은 증시가 계속 오를 것 같은 환상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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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미국으로 이주를 앞두고 있다 보니, 한국 경제보다는 아무래도 미국 경제나 전망에 관심을 더 두게 되는 것이 사실.

사실상 경제는 국가를 구분하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니 미국 경제가 얼마나 되살아나느냐에 따라 한국 경제에도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

 

코로나로 인해 피해, 손실을 입은 계층이나 기업은 국한적이고, 사실 잘 살고있던 부유층들에게는 타격이 전혀 없었을테니

전국민을 상대로 하는 부양정책도 중요하지만 특히나 저소득계층을 위한 방안을 잘 마련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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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트럼프의 인종주의적 사상을 드러내던 앤드류 잭슨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내리고 
(미국 7대 대통령, 노예제를 유지하고 백인 정착을 위해 원주민 4,000명 정도를 학살해 인디언 킬러로 불림)

노동자를 상징하는 인물인 차베스, 마틴루터킹 목사와 미국 민권운동을 상징하는 흉상 등을 백악관 집무실에 두었다.
대조적인 이 둘의 신념 차이만큼, 앞으로 바이든 정권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