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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경제 공부

경제기사 읽기 ::현대차, 비차량용 수소사업도 속도낸다

by 키멜리 2021. 1. 20.

 

출처: 매일경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에 들어가는 연료전지 모듈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가동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실제 전력을 생산해 시범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비(非)차량용 수소사업에 가속이 붙게 됐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출력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구별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 설비에는 현대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전기 생산량을 빠르게 조절함으로써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가지는 전력 수급 변동성 문제도 보완할 수 있다.

 

 

최근에 경제 기사를 하루에 하나씩 읽기 시작했다.

사실 나에게 관심 있는 기사를 찾으려면, 어쩔 수 없이 (?) 하루에 기사를 2-3개 정도 읽게 되는데 

 

경제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 내가 이런 기사를 봤다면, 뭐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가동 웅앵웅앵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을 텐데

지금은 현대차의 이런 행보를 통해 이익을 보는 쪽이 어느 쪽이고, 그래서 어떤 주식들이 주가가 오를 수 있는지,

국내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부품들의 국산화율이 높아지면 어떤 원자재의 가격이 오르게 될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정부가 수소차 생산을 확대해서 수소차 및 연료전지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니
예를들어, 수소배터리 같은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베이스 페이퍼를 생산하는 ‘국일제지’ 같은 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고
그밖에 수소차 관련주나 수소연료전지 관련주를 검색해보면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식투자는 무조건 삼전 같은 우량주 위주로 하는 투자 성향이 있는 반면,

나는 기업의 성장에 아주 조금이라도 (정말 조금..) 이바지를 하면서 향후 꾸준히 성장가능성을 보이는 기업에 투자를 해보고 싶다.

 

삼성전자 같은 기업들은 이미 넘나 대기업이고, 나는 뭐랄까.. 적은 돈이지만 그 기업에 투자를 함으로써 그 회사가 어떤 일을 하고 사회에 어떤 환원활동을 하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성장하는 걸 보고 싶은..... 투자성향 이라고 해야되려나 ^_^;

 

그래서 기업에 대한 공부가 더더욱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