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듣지는 못하지만 (아직 습관이 안되서 ㅠㅠ) 그래도 생각날 때마다 듣고 있는 경제 팟캐스트 채널인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새해에 장보러 가는길에 트램 안에서 1월 1일자 클립을 들으며 휴대폰 메모장에 정리해 놓은 내용을 옮겨본다.
2021년 새해 경제 전망_미중 변수와 투자 전망
- 포스트 코로나
- 바이든 시대 / 미국 인플레이션
- 중국 금융시장이 열리는건 우리에게 기회
1) 무역보호수위
2) 기술민족주의
3) 빅테크 기업에 대한 독점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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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한국의 경제위기를 벤치마킹해서 조심스러운 행보지만, 미래기술에 대해 자신감이 있으므로 금융사이드를 활용해 외국인의 자금을 유입할 예정
중국 내수시장이 활발해지면 중국 내 소비가 늘어나면서 미국에 수출할 물건이 없어지므로 미국 내 물가가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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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웠다 회복될 때 원자재 가격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회복기에 원자재 가격이 가장 먼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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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채가 너무 많은 상태라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가치가 더 떨어질 것
부동산에 낀 거품이 금리 인상으로 인해 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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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은 오를까, 떨어질까?
올해 많이 올랐던 주식들은 한계가 있을 것이므로 좀 내려갈 예상
(빅테크 등, 생산 소비 관련 항공 여행 가전 자동차가 21년에는 오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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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가 그동안 많이 올랐기에 올해 좀 내릴전망
달러가치 하락 위안화 강세 -> 중국 증권 은행 보험 주식이 오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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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에 대한 전망은?
앞으로 중국시장이 4배이상 커져야 미국시장과 견줄 정도가 되는데, 그만큼 성장할 룸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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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붙이기
1)
미국과 중국이 항상 서로 헐뜯지 못해 난리지만, 중국이 미국에 수출을 못하게 되면 그들에게도 막대한 손해이고,
반대로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품을 사지 못하게 되면 실제로 미국 월마트의 90% 이상의 제품이 중국산인데
그 제품들을 대체할 다른 제품들을 찾아야 하는데 그로 인해 가격이 엄청나게 오를 수 밖에 없으니 그들에게도 손해.
그러니 중국 내수시장이 지금보다 더더더더 활발해져서 수출 없이도 먹고 살만한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
미국과 중국은 서로 좋으나 싫으나 경제적으로 협력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이다.
2)
또한 중국 시장이 2021년 올해 얼마나 성장할지도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이라 생각되는데,
앞으로 경제 상황을 계속 지켜보면서 투자할 중국 회사가 있는지 주요 관련 산업들에 대해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
3)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부동산 역시 거품이 많이 낀 상태라 부동산 가격이 고점을 찍은 상태인데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조정될지 계속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우리도 올해 미국으로 이사하고 난뒤 집을 구입하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알아볼 예정이라
지금 시점에 (내년 혹은 내후년 즈음) 집을 구입하는 게 우리에게 이익일지, 아니면 거품이 더 빠지길 기다렸다가 사야할지
실제로 가서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집 구입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결정이고, 큰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신중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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