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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미는 독서

면역력 높이는 법 <면역의 힘> 코로나 돌파감염 완치 이후에 읽은 책

by 키멜리 2022. 1. 22.

작년 (벌써 작년이라고 하니 어색하지만) 2021년 9월 즈음 코로나에 걸렸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한 이후에 걸린 돌파감염 케이스였어서 그랬는지, 증상이 그렇게 심하진 않았었지만

이틀동안 고열에 시달렸던 그 주말을 생각한다면 정말 건강이 최고구나! 라는 생각을 안 하게 될 수가 없다.

 

코로나에 걸렸다가 완치된 이후에 면역력에 대해 이래저래 검색해보고 내 건강을 챙기기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찾다가 발견한 책

 


똑같은 감염원을 만나도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하는 것은 적합유전자 때문이다.
가령 일반적인 감기처럼 특정한 바이러스 대응에 특화된 적합유전자를 물려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그사람의 면역계가 다른 사람의 면역계보다 더 우월하다거나 열등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저 그 사람의 면역계가 가벼운 계절 질환과 싸우는 능력이 더 낫다는 뜻일 뿐이다.
또 다른 유형에 대해서는 그 사람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좀비가 되는 면역세포의 숫자가 늘어나는데, 이러한 좀비세포는 백색지방조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하기 때문에 

과잉 지방이 많을수록 몸에 있는 좀비세포 숫자도 많아진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물성 영양소의 섭취, 단식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좀비세포 숫자를 줄일 있다.

 

 

누구나 몸이 좋지 않아서 쉬어야 한다는 느낌이 드는데도 느낌을 무시하려 애썼던 때를 떠올릴 있다.

이것은 면역계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이용하여 뇌에게 행동을 바꾸라고 직접 전달하는 실례다.

 

면역에 의해 유발된 피로감과 수면 욕구는 활동을 줄이라고 촉구한다.

잠을 자는 동안 감염성 세균에 대한 면역 반응이 향상되고 회복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밤에 열이 오르는 이유는 때문이다.

그러나 잠을 자지 않으면 반응이 유발되지 않아 최상의 방식으로 감염과 전쟁을 벌이지 못하게 있다.

 

멜라토닌 수치를 높이는 방법
: 일부  음식에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다. 긴장을 풀어주는 세로토닌과 잠을 유발하는 멜라토닌의 전구물질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 (유제품, 육류, 가금류, 견과류, 바나나, 브로콜리, 시금치 등) 을 먹으면 체내 멜라토닌 분비와 수치를 늘릴 수 있다.

트립토판은 초콜릿, 귀리, 병아리콩 등 대부분의 단백질 기반 음식이나 식이 단백질에도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6가 풍부한 음식 (아보카도, 콩, 씨앗, 생선, 육류)과 마그네슘을 잎사귀가 있는 녹색 채소와 함께 섭취해 가바 수치를 늘려야 한다.
(가바GABA: 긴장을 풀어주는 신경전달물질)


마그네슘 섭취하기
물, 녹색 채소, 견과류, 시리얼, 육류, 생선, 과일 같은 음식에서 얻을 수 있다.
마그네슘이 충분치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잠을 제대로 못 잔다고 알려져 있다.


근육을 활동적으로 유지하기
: 자전거타기, 고강도 간헐적 운동 등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 가이드

 

1) 가공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2)

아픈데 식욕이 떨어지는 이유는 보호 메커니즘 때문
열이 날 때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은 염증반응이 감염과 싸우려다 신체조직을 지나치게 많이 손상하기 전에 염증반응을 제한하기 위해 설계된 기제다.

이 또한 감염의 유형에 따라 다른데 감기 유발 바이러스와 미열 같은 약한 감염에는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혈액의 세균 감염처럼 고열에 시달릴 때 탄수화물을 먹으면 염증반응에 지나치게 많은 연료를 공급하는 꼴이 되어 증상을 악화시킨다.
(감기 걸렸을 땐 먹기 / 열 날땐 굶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