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뭔가 흥미로워서 읽게 된 책
같은 문제를 대하더라도 하루 중의 시간대에 따라, 구체적으로는 기분/컨디션에 따라서 다르게 판단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를 뭔가 과학적으로 혹은 심리학적으로? 밝혀주고 항상 올바른 판단을 하는 법...? 을 가르쳐 주지 않을까 싶어 읽게 된 책
“기분은 패턴이다!
패턴을 알면 우울을 막고, 즐거움을 유도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기분심리학 권위자가 알려주는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법
카페인, 음식, 쇼핑, 술 등 우리는 불안을 느끼거나 긴장과 피로를 감당하지 못할 때 자신을 제어하는 방법을 갖고 있다. 기분은 우리의 일상적 활동, 돈, 지위, 심지어 인간관계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이 기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걸러지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심리학자 로버트 세이어는 매일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기분의 근원과 영향을 깊이 파헤치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기법을 제시한다. 얄팍한 일회용 처방전과는 거리가 먼 이 책은 활력과 긴장의 주기를 형성하는 생리적 토대를 새롭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자기파괴적 습관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강력한 조언을 전한다.
출처: yes24
다양한 기분을 네 가지 상태로 정리하자면
차분-활력
차분-피로
긴장-활력
긴장-피로
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ㅡ
행동을 멈춰야만 마음이 고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고요는 행동 자체에서 찾아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고요해지기 쉬우나 행동 속에서 얻는 고요가 진정한 고요다 (차분-활력 상태)
ㅡ
최선의 방법은 현재의 활력 수준이 미래의 문제와 부담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의식하는 것
긴장-피로 지표를 사용해 내 기분을 파악하고 조절하기
ㅡ
운동하기 싫다, 게으르고 싶다는 생각을 누르기 위해
운동 후에는 애초에 운동을 하기 싫게 만들었던 피로가 사라진다는 점을 명심하면
인지적 무시가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차분-활력’ 상태에 이르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일들
1) 매일 7-8시간 수면 취하기
2) 매일, 혹은 적어도 이틀에 한번 15-30분 동안 꾸준히 운동하기
3) 한 가지 이상 스트레스 완화 활동을 숙달해 매일 아침 실행하기
4)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시간대가 언제인지, 식사를 제때 했는지, 언제 마지막으로 운동을 했는지, 잠을 얼마나 잤는지 자문하기
5) 체계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관찰하여 활력, 긴장, 전반적인 스트레스 수준 기록하기
ㅡ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는 것은 쉽지 않지만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한동안 이런 방식으로 자신을 관찰하면 앞선 질문과 연관된 패턴에 따라
활력이 낮고 긴장이 높은 시간대에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떠오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방법을 멈추기가 쉬워진다.
시간이 지나거나, 운동을 하거나, 숙면을 취하거나, 식사를 하고 나면 부정적인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내 취미는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역력 높이는 법 <면역의 힘> 코로나 돌파감염 완치 이후에 읽은 책 (0) | 2022.01.22 |
---|---|
정지우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밀레니얼 세대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0) | 2022.01.15 |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 이진숙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 (0) | 2021.12.13 |
보건 <나의 비거니즘 만화> 어느 비건의 채식&동물권 이야기 (0) | 2021.12.06 |
고지마 미유 <시간이 멈춘 방> 유품정리인이 미니어처로 전하는 삶의 마지막 이야기들 (0) | 2021.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