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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경제 공부

경제 공부하기 :: 자본주의 제4부 아담 스미스 & 칼 마르크스

by 키멜리 2020. 11. 19.

오늘은 자본주의 4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편을 시청하고 난뒤 내용 정리 & 감상평을 적어볼까 한다

 

 

우리가 유럽, 미국의 경제학자들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 묘사된 것과 본질적으로 같은 경제제도에서 살고있기 때문이다.

이번 자본주의 4부를 보고 난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요즘처럼 다양한 기준들이 남발하며 세워지고 있는 카오스적인 시대에

철학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학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경제학의 창시자, 자본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담 스미스

 

 

아담 스미스가의 도덕감정론(Theory of Moral Sentiments, 1759)에서 그가 던지는 질문

우리 마음속에공명 정대한 관찰차(the real and impartial spectator)’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18세기는 봉건주의가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시작된 시기였고,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인해 자유무역이 활발해 졌는데

당시에는 국가의 부를 , 은의 축적으로 보는중상주의사상이 지배하고 있었지만 스미스는 국부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국부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국부론에서는 어디서든 노동이 이루어지면 부가 생산될 있다고 생각해 국부를 모든 국민이 연간 소비하는 생활필수품과 편의품의 양이라고 새롭게 정의했다.

 

 

 

보이지 않는 : 가격을 결정하는보이지 않는 있어 시장경제가 활발해진다. (=자유로운 시장만이 개인과 국가를 부자로 만든다.)

분업과 국민총생산, 무역과 개방의 중요성, 보호무역의 문제점들 등을 담은 국부론은 지난 수십 년간 경제학의 교과서가 됐다. 

그러므로 국부론은 최초로 자유 시장 체제를 형성한 기본 틀로써,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기본 원리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

 

국민들 대부분이 가난하고 비참하게 사는데 나라가 부유하다고 말할 없다.’ 그가 했던 말처럼

아담스가 국부론은 여러 국가와 국민이 함께 사는 것을 연구한 책이다.

 

 

2) 칼 마르크스

 

 

자유를 찾아 파리로 떠난 마르크스는 비참한 노동자들의 삶과, 공산주의 조직과 만나며 노동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혁명적인 공산주의자로 바뀌게 되고 추후 마르크스와 엥겔스가공산당선언 발표한다.

하지만 혁명에 실패하고, 런던으로 망명된 오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나중에 형편이 나아지고 나서야자본론 집필을 시작할 있었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이유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함이었기에,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이 자본론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다.

 

 

 

자본론에서 상품의 가치는 상품의 생산에 들어간 평균 노동시간으로 결정된다고 정의했고, 노동가치론을 이어받아 노동이 최고의 가치라고 전제했지만 아담 스미스의 분업은 오히려 노동자들을 기계 부품처럼 만들어 버린다고 주장했다.

그가 자본론을 가장 이유는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은 항상 가난하고, 반대로 놀고 먹는 자본가들은 점점 부자가 될까 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였다.

 

 

 

해답은 이윤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냄으로써 찾을 있었는데, 책에서 노동시간이나 노동일수를 늘이는절대적 잉여가치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자본가들이 많은 이윤을 얻기 위해 노동자들의 노동을 착취하는데서 마르크스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노동 생산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르크스는 억압받는 노동자들을 도와 공산주의를 실현하려 했던 혁명가이자, 공산주의 국가의 탄생에 영향을 끼친 사상가였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이나 칼 마르스크의 자본론은 여러 세기를 거치면서 그 본질이 왜곡되기도, 변질되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 이 책들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인류애를 가지고 집필된 책이었다.

 

아담 스미스나 마르크스가 그렸던 세상은 끝없는 자본주의의 탐욕이나 소수 지배의 독재 사회가 아닌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에도 공명정대한 관찰자가 있다고 믿었듯이 위기의 순간 우리 안의 공명정대한 관찰자가 세상을 구해주기를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