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 유형 테스트 중 ESFJ-T :: 성격, 특징, 직업 등

작년에 한창 MBTI 성격 유형 테스트 해보는 게 유행이었을 때 나도 해봤었는데,

결과를 저장해 둔다는게 어디론가 증발해 버려서 생각난 김에 이번에 다시 해봤다.

그리고 결과를 읽으면서 보니까 지난번에 했을 때랑 똑같은 유형으로 나왔다. 역시 사람 성격 안변하나보다 ㅎㅎ

 

MBTI 각 글자를 나타내는 것은

 

1) 외향성과 내향성을 나누는 E(Extraversion)와 I(Introversion)

2) 감각형과 직관형을 나누는 S(Sensing)와 N(iNtuition)

3) 사고형과 감정형을 나누는 T(Thinking)와 F(Feeling)

4) 판단형과 인식형을 나누는 J(Judging)와 P(perceiving)

 

인데, 여기서 나올 수 있는 성격 유형은

ISTJ, ISFJ, INFJ, INTJ, ISTP, ISFP, INFP, INTP, ESTP, ESFP, ENFP, ENTP, ESTJ, ESFJ, ENFJ, ENTJ로 총 16가지가 있다.

 

나와 동일한 ESFJ가 나왔다 하더라도, 이것 역시 ESFJ-T 와 ESFJ-F로 나뉘는데 (사고형과 감정형)

어떤 일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 T는 그 일에 대해 옳다 아니다를 기준으로 판단하지만, F는 그 일이 좋다 나쁘다로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T(사고형)는 머리로 결정을 내리고 F(감정형)는 마음으로 결정한다고 비유한다.

 

 

 

1. ESFJ-T  성격

 

 

성격유형 : “사교적인 외교관” (ESFJ-T)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치켜세우며 힘이 돼주세요. 한 사람이 받은 긍정의 에너지가 곧 모든 이에게 전달될 테니까요.

사교형 사람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는 어렵지만, 간단히 표현하자면 이들은 '인기쟁이'입니다. 인구의 대략 12%를 차지하는 꽤 보편적인 성격 유형으로, 이를 미루어 보면 왜 이 유형의 사람이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갑니다. 종종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더나 풋볼의 쿼터백으로 활동하기도 하는 이들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며 여러 사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거나 학교에 승리와 명예를 불러오도록 팀을 이끄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또한 훗날 다양한 사교 모임이나 어울림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임으로써 다른 이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고자 노력합니다.

천성적으로 사교적인 성향인 이들은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알기를 원합니다.

성격유형 : “사교적인 외교관” (ESFJ-A / ESFJ-T)
과학 이론이나 국제 정치와 같은 대화 주제는 사교형 사람의 관심을 오래 잡아두지 못합니다. 대신 이들은 패션이나 외모, 그리고 그들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사회적 지위와 같은 대화 소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실생활 이야기나 가십거리가 이들에게는 한 마디로 빵과 버터 같은 대화 소재입니다. 하지만 좋은 일을 하는 데에는 그들이 가진 힘과 지위를 이용해 발 벗고 나서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리더를 위한 우러름
이타주의자인 사교형 사람은 다른 이들을 도우며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일에 진지한 태도로 임합니다. 다만 다른 성격 유형과 달리 사교형 사람은 도덕적 잣대를 철학이나 미신이 아닌 이미 수립된 법이나 사회 질서 체제 안에서 찾습니다. 사교형 사람은 사회는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집합체로 그들이 믿고 따르는 것만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교형 사람은 그들 자신이 진심으로 존경받고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한은 지위를 막론하고 어떻게든 의미 있는 방식으로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는 특히 가정 내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이들은 집에서는 가정적인 배우자이자 헌신적인 부모이기도 합니다. 또한 계급 체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정에서나 회사에서 그들의 주장을 펼 수 있는 동시에 안정된 생활 영위를 위해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갖고자 합니다.

조화로운 인간관계
타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활발한 성격인 이들은 어느 모임을 가든지 한두 명은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들과 만나 수다 떨며 웃는 시간을 만들고야 마는 이들이니까요! 그렇다고 이들을 단순히 웃고 지나쳐 버리는 가벼운 만남으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이들이 아니면 누구도 대신하지 못하는 심오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 이들이니까요. 사교형 사람은 친구나 지인의 인간관계나 일상생활과 관련한 이야기에 관심 있게 들으며 세세한 사항마저 기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도움이 필요한 적절한 순간에 진심 어린 따뜻한 마음으로 대화 상대가 되어줄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상황이 생각하는 안 좋게 돌아가거나 모임 내 긴장감이 조성되는 경우 이들은 이를 금세 알아차려 사람들 간에 화해와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충돌을 싫어하는 사교형 사람은 사회적 위계질서를 확립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즉흥적인 만남이나 모임을 계획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들은 그들이 주관하는 모임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데, 만일 이들의 제안이 거부당하거나 이들의 계획이 사람들의 관심이나 이목을 충분히 끌지 못하면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앞서 얘기했듯, 사교형 사람은 각각의 사람이 모두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그가 주최하는 모임이나 활동 혹은 그들에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만 모임 자체에 특별히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교형 사람이 감내하기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의 예민하고 쉽게 상처받는 성격과 타협점을 찾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거나 되려 이들을 비판하는 경우가 생기면 어김없이 상처를 받는데, 이 역시도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자신들이 가장 자신 있게 잘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으로, 타인에게 좋은 역할 모델이 되어주거나 그들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이들의 노고는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어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과 감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Worried about Their Social Status

These Strengths are related to a chief Weakness: Consuls’ preoccupation with social status and influence, which affects many decisions they make, potentially limiting their creativity and open-mindedness.

 

Inflexible

Consuls place a lot of importance on what is socially acceptable, and can be very cautious, even critical of anything unconventional or outside the mainstream. People with this personality type may also sometimes push their own beliefs too hard in an effort to establish them as mainstream.

Reluctant to Innovate or Improvise

Just as they can be critical of others’ “unusual” behavior, Consuls may also be unwilling to step out of their own comfort zones, usually for fear of being (or just appearing) different.

 

Vulnerable to Criticism

It can be especially challenging to change these tendencies because Consuls are so conflict-averse. Consul personalities can become very defensive and hurt if someone, especially a person close to them, criticizes their habits, beliefs or traditions.

Often Too Needy

Consuls need to hear and see a great deal of appreciation. If their efforts go unnoticed, people with the Consul personality type may start fishing for compliments, in an attempt to get reassurance of how much they are valued.

 

Too Selfless

The other side of this is that Consuls sometimes try to establish their value with doting attention, something that can quickly overwhelm those who don’t need it, making it ultimately unwelcome. Furthermore, Consuls often neglect their own needs in the process.

 

 

2. ESFJ-T  성격의 소유자는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까?

Because Consuls’ traits are so strongly expressed, leading with practical sense and social vigor, the careers they find most satisfying usually revolve around making the best use of these qualities. Consuls are well-organized, enjoying bringing order and structure to their workplaces, and often work best in environments with clear, predictable hierarchies and tasks. Monotony and routine work are not a challenge for the Consul personality type, as they are happy to do what needs to be done.

Whatever they choose to do, Consul personalities’ comfort with busy social situations and practical knowledge and skills come together to create people who are not just able to be productive and helpful, but people who genuinely enjoy it.

 

 

 

ESFJ형이 만족할 수 있는 직업의 성격


1.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일하면서 사람들과 따뜻하고 성실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일.
2. 사람들에게 현실적 이득을 줄 수 있는 일. 필요한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그것을 완벽하게 습득할 시간이 있는 일.
3.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사람들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조화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일.
4. 기대치가 분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자신의 일을 평가받을 수 있는 일.
5. 동료, 고객, 환자 등 사람들 간에 갈등과 긴장이 없는 협조적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일.
6.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 프로젝트의 모든 부분이 자신의 설정한 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효과적인 절차를 사용할 수 있는 일.



ESFJ형에게 맞는 직업


●보건 의료 분야
의료 및 치과 보조원, 언어 병리학자, 운동 생리학자, 가정의, 간호사, 치과의사, 의료 담당 비서, 식이 요법사 및 영양사, 마사지 치료사, 검안사 및 안경사, 약사 및 약국 보조원, 제약 기술자, 호흡 치료사, 수의사, 면허 실무 간호사(LPN), 재택 건강 보조원(간호 도우미), 1차 진료 의사, 물리 치료사, 가정건강 담당 사회 복지사, 개인 트레이너, 호스피스 근로자, 놀이 치료사, 방사선 치료사, 의료 기관 행정가, 지압사, 교정 치료사, 치과 위생사, 투석 기사, 에어로빅 강사


●교육 분야
초등학교 교사, 특수 교육 교사, 보육사, 가사 과목 교사, 운동 코치, 두 개언어 병용 교사, 간호 강사, 종교 교육 책임자, 교장


●사회 복지 및 상담 분야
사회 복지사, 지역 사회 복지사, 전문 자원봉사자, 종교 교육자, 상담가, 성직자, 사제, 랍비, 근로자 지원 상담사, 아동 복지사, 약물 중독 및 행동 장애 상담사, 노인 복지와 탁아 담당 사회 복지사, 재판 연구원, 입법 보조원, 법원 서기, 법원 속기사, 황무지 체험 전문가, 법무 보조


●비즈니스 분야
홍보 책임자, 대출 담당 직원 및 상담원, 판매 대행업자, 텔레마케터, 중간 관리자, 소매점 주인 및 점장, 점수 담당자, 인적 자원, 
교육 훈련 분야 경영 컨설턴트, 보험 설계사, 신용 상담사, 상품 기획자, 고객 서비스 관리자, 헬스 클럽 운영자, 여관 주인, 상업 및 부동산 자산 관리사, 어린이집 원장, 고객 상담 기술 관리자, 기술 변호사, 급식 관리자, 묘목장 및 온실 관리자, 호텔 및 모텔 지배인, 감정 평가사


●판매와 서비스 분야
비행기 승무원, 고객 서비스 대행업자, 장례식장 책임자, 미용사 및 메이크업 전문가, 연희 진행자, 케이터러, 기금 조달자, 여행사 직원, 생태 관광 전문가, 공인 중개사 및 부동산 브로커, 라디오&텔레비전 케이블 방송 산업 마케팅 책임자, 번역가 및 통역사, 족보 학자, 가정 보건 의료 상품 판매자, 스포츠 장비 및 상품 판매원, 보험 설계사, 토지 임대 및 개발 전문가


●사무 분야
비서, 접수 담당자, 회계 정부 담당자, 타자수



 

업무에 관련된 ESFJ형의 강점
-에너지가 넘치고 생산적이며 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욕구가 강하다.
-협력을 잘하고 사람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한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태도를 갖고 있고, 사실과 세부 사항을 잘 다룬다.
-천성적으로 남을 보살피고 도우려고 한다. 다른 사람의 훌륭한 태도를 칭찬하고 격려한다.
-결단력과 안정감이 있다.
-조직의 전통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다.
-조직화 기술이 뛰어나고 확고한 업무 윤리를 따른다.
-전통적인 조직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책임감이 강하다.
-확립된 규칙과 절차를 잘 따른다.
-상징적이고 현실적인 안목을 지닌다.



업무에 관련된 ESFJ형의 단점
-새롭거나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 힘들다.
-비판에 민감하다. 긴장된 업무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미래보다 현재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가 힘들다.
-과민 반응하는 성향이 있고 불쾌한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장시간 혼자 일하기가 힘들다. 사람들과 사귀는 것이 필요하다.
-편파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적 짐을 떠맡기 힘들다.
-정보를 충분히 모으기 전에 성급히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다.
-숲을 보거나 숨은 뜻을 찾기 보다는 구체적인 사실에 집중한다.
-독선적이고 완고해지기 쉽다.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칭찬이나 감사의 표현이 없을 경우 풀이 죽기 쉽다.
-미래에 필요한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한다.



ESFJ형의 성공 비결
서두르지 말라.
아직 존재하지 않은 가능성을 고려하라.
매사에 지나치게 사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위 직업 관련한 부분은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 에 나온 내용을 적어두었고,

그 중에 내가 판단하기에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평소 관심 있었던 직업 (혹은 이미 해봤던 직업) 은 굵게 표시해 두었다.

 

 

결론적으로, ESFJ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서비스를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 실감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한다.
(카운슬러, 사회복지사, 의사, 간호사, 보건 관련)

또한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살려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고 대화함으로써 본인의 성격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일 또한 선호한다.
(여행사 업무, 비서, 홍보, 채용 인사, 영업 사원, 웨딩 플래너, 관리자 등)

마지막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 또한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교사, 스포츠 강사, 운동 강사, 학원 강사, 법원 직원, 공무원 등)

 

전 세계에서 12%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국내에서는 2번째로 많은 성격이라고도 한다.

 

작년부터 훈련중인 일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내 자신과 대화하고, 내면을 자주 들여다보려고 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최근에 명상을 시작했고 (꼭 아침에 하지 않더라도, 일과 중에 급 감정이 흔들리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도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린다) 내가 지금까지 해봤던 일 이외에 어떤 직업을 가졌을 때 직업 만족감과 성취감을 가지며 수익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