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다시 하락 1085.6원 마감, 달러 더 떨어질까?

한국에 살고 있는 아는 동생과 같이 경제신문 읽기를 시작했다.

경제의 ㄱ 자도 모르던 나였는데, 요새 여러 상황으로 인해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 일환으로 뉴스 챙겨읽기부터!

 

뉴스엔 눈길도 안주던 내가 하루에 한시간, 이러면 시작부터 너무 지치니까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경제분야 기사를 하나씩 읽고 요약하는 걸로 가벼운 시작을 해봅니다 :-)

 

 

 

오늘의 기사

 

출처: 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중반 수준으로 하락 마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하는 등 위험선호 분위기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3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점차 밀리면서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2968.21에 장을 마감했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낙폭이 제한되고 1080원대 부근에서 공방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에도 달러 약세, 위험선호 심리 회복, 코스피 랠리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며 "다만 결제수요와 저가매수 유입 등이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알못...인 내가 궁금한 점

1)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는 이유가 뭘까

→ 코스피가 높아서 환율이 하락하는게 아니라 환율하락 = 달러약세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이득일거 같은 안정적 신흥국인 우리나라 에 투자한다는 의미

2)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했다는 게 왜 '위험선호 분위기가 확산' 됐다고 말하는 걸까

→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했다는 건 그만큼 주식시장에 돈이 몰린다는 얘기고, 주식은 적금이나 채권, 달러, 금에 비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데도 (리스크가 있으므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을 의미

3) 저가매수 유입이란..? 뭔가 쌀때 산다는 것 같은데 달러 사는걸 말하는건지 다른걸 말하는건지 모르겠다.

 

 

아니 이렇게 짧은 경제기사 하나 읽고 질문 이렇게나 많을일?

프라하에 살고 있는 내 친구가 나한테 달러 사!! 지금 사!! 했을 때가 1,040원 이었는데 지금은 1,080원 선이라

이제는 막 사라고 추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그래도 여유자금 있으면 좀 사두면 좋지- 라고 얘기해 줬는데

게으르고 조심성 많은 나는 아직까지도 달러 좀 사둬야 되나. 고민만 백번천번 하는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