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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3

반짝 수익실현하고 주식시장 떠나는 개미, 주린이들 너도나도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휴대폰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을 설치한 뒤 하루에 열댓번도 넘게 들여다보던 사람들이 변동폭이 너무나 큰 주식시장을 보면서 하루종일 주가를 확인하느라 피로감을 느끼고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다. 나만 빼고 다 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던 사람들 중에서도 1) 일단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 다 갖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나서 뒤늦게 투자에 대해 공부하며 알아가는 사람들 2) 삼전 같은 우량주는 무조건 오르기만 하는거 아니었어요? 하루에도 10% 넘게 오르락 내리락 하니 불안해서 못하겠어요 하는 사람들 이 외에도 여러 다양한 투자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겠지만, 크게 나누어 본다면 이런 상황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돈 벌었.. 2021. 1. 15.
"이러다 벼락거지 될라" 코스피 상승하자 올라 타는 투자자들 요즘 주식 시장 열기가 뜨겁다 못해, 주식 안하면 바보소리 듣는 상황에까지 이른 것 같은데 잠깐 이 기세를 타서 반짝 수익을 내고 빠지려는 사람도 있고, 투자 성향은 다들 다르니 뭐가 옳다 그르다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주식이나 재테크는 장기적으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 요즘 주식에 뛰어든 사람들을 보면 불안하기만 하다. 연 초부터 코스피지수가 랠리를 이어가며 지난 11일 장 중 3200까지 돌파하자 미리 주식 투자에 나서지 못했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주식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유례 없는 상승장 덕에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는 말이 자주 들리자, 이들 투자자들은 ‘이러다가 나만 돈을 못 버는 게 아니냐’는 공포심마저 느끼는 상황이다. 직장인 이모(33)씨는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장에는 잠깐 빌려 수.. 2021. 1. 14.
주식 안 하면 바보 된다. 전세금까지 베팅하는 개미들 ㅡ 과열 경고에도 개인들은 계속 증시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8일 기준 67조5474억원에 달했다. 증권사 신규 계좌 개설도 급증하고 있다. 예·적금은 물론 전세금까지 빼서 주식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ㅡ 이날 오전 9시10분, 개인 순매수 금액은 1조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단 시간 1조원 돌파였다. 주말 새 몸이 단 개미들이 주식을 폭풍 매수했다. 일부는 증권사 지점에서 들어간 주문이다. 삼성증권 잠실지점에서 만난 여성 B씨는 20년 만에 계좌를 살리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그는 “20년 전 주식으로 큰돈을 날리고 은행에만 돈을 넣어두다 삼성전자가 오르는 걸 보고 가슴이 벌렁거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예금을 빼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 ㅡ “주린이 현대차 들어가도 ..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