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니즘책1 보건 <나의 비거니즘 만화> 어느 비건의 채식&동물권 이야기 나와 남편은 고기를 거의 매일 먹는 편이다. 하지만 동시에 환경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많이 한다. 미국에 와서 보니 분리수거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분리수거가 엉망이다. 아파트 단지 앞에 일반 쓰레기통과 분리수거 쓰레기통이 딱 2개 있는데, 일반 쓰레기통이 꽉 차면 일반 쓰레기를 그냥 아무렇지 않게 분리수거 쓰레기통에 넣으라고 안내한다. (관리인이-) 우린 장을 보러 갈 때마다 장바구니를 들고 가는데, 보통의 경우 한 사람당 거진 10개의 플라스틱백을 받게 된다. 환경을 위해서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 비건까지는 못 되더라도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다짐과 함께 읽은 책. 다른 존재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비건이 직접 쓰고 그린 비거니즘에 대한 만화가 처음으.. 2021. 12. 6. 이전 1 다음